울산항만공사(UPA)는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항의 정상 기능 유지와 안전·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항 항만 운영 및 항만보안 강화 특별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UPA는 설 연휴 기간 특별 대책반 및 상황실을 운영하며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과 예·도선, 항만 운송 관련 사업체는 24시간 기능을 유지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 석유화학제품 등 액체화물 취급 부두는 휴무 없이 정상 운영되고, 컨테이너 터미널과 일반화물은 설 당일 휴무를 제외하고 부분 운영된다. 다만 긴급 화물의 경우 하역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부두 운영 회사 등에 요청하면 작업이 가능하다.
선석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일괄 배정할 예정으로 선박 운항 일정 변경 등으로 선석 조정이 필요한 경우 공사 선석업무 담당자 및 선석운영협의회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조정이 가능하다.
선석운영지원시스템 및 울산항 선석운영회의 SNS 연락망 역시 상시 가동된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울산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항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할 것"이라며 "단 한 건의 안전·보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경계 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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