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 기간에도 항만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항 항만 운영 특별대책'을 수립·운영한다.
이번 대책에 따라 연휴 기간 비상 대기 체제를 운영하고, 선박 입·출항 등 원활한 항만 서비스를 지원해 항만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중 액체화물 취급 부두는 휴무 없이 정상 운영되고, 일반화물 취급 부두 및 컨테이너 터미널은 설 당일인 29일 하루만 휴무한다.
입출항하는 선박의 이·접안에 차질이 없도록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대기조를 편성해 연휴 기간에도 평시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박 입출항 신고 등을 위한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도 정상 운영한다.
또 연휴 기간 중 긴급히 처리해야 할 화물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상시 비상 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울산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항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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