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대구소방안전본부, 2025년 설 연휴 기간 대비 비상근무체계 돌입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1월 24일 오후 6시부터 2월 3일 오전 9시까지 총 11일간 모든 소방관서가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대구 지역 설 연휴 화재 통계에 따르면 총 6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그중 52.4%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거시설에서 빈번히 발생한 점이 강조돼 올해는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다.

 

대구소방은 전통시장, 영화관, 대형 할인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 불법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기관장이 지휘선상 대기를 유지하며 재난 발생 시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대응 체계를 확립한다.

 

엄준욱 소방안전본부장은 1월 21일 신세계백화점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관계자들에게 재난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대구소방은 전 직원의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소방장비의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며, 기온 급강하로 인한 장비 동결 방지 대책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19 신고 폭주 상황에 대비해 119종합상황실 비상대응반을 편성(3개 조, 40명)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안내하는 응급의료 상담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SNS, 방송, 온라인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엄준욱 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명절을 위해 전기·가스 점검과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