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과 사회적 취약 가구 208명에게 설맞이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설 명절을 맞아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와 읍면동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진심 어린 위로와 안부를 전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손윤식 밀양시 주민복지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이 전하는 따뜻한 안부와 온정의 손길이 큰 위로가 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혁신과 포용, 내실이 강한 밀양'이라는 시정 비전 아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사업 확대 및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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