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친환경 조문 문화 정착을 위해 공원묘원 내 조화 사용을 근절하고 생화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내동공원묘원에서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200다발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 나눔 행사의 생화는 경남도와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한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 제공한다.
경남도는 공원묘원에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내 공원묘원에서는 생화 사용이 증가 추세다.
플라스틱 조화는 가격이 저렴하고 보존 기간이 길어 공원묘원에서 추모용으로 많이 사용됐으나 혼합 재질로 제작돼 재활용이 어렵고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되면서 미세 먼지를 발생 시킨다.
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조화를 사용하기보다는 생화, 화분 등으로 헌화하는 친환경 추모 문화 분위기가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