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4박 6일 동안 부울경 3개 대학과 연합해 간호보건 글로벌 서비스 러닝 프로그램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4개 대학 간호학과 재학생 29명과 교직원 5명은 베트남 다낭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현지의 보육원과 장애인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문화 경험과 건강관리 체험 활동 및 위생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손씻기 등에 대한 교육을 수행하면서 보람찬 경험을 했다.
아울러 플로깅(plogging) 활동으로 해변가 쓰레기 수거를 하면서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에게 깨끗한 환경보존을 홍보했다.
이런 글로벌 서비스 러닝 프로그램 활동은 참여자 모두가 봉사와 나눔으로 헌신적인 사랑을 느낄수 있었고 봉사에 대해 다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간호학과 박홍주교수는 "김해대 간호학과 학생들과 해외 봉사활동은 처음 수행했는데 그나라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와서 뿌듯하고 뜻깊은 간호보건 글로벌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간호학과 이민희 교수는 "김해대뿐만 아니라 부울경 4개 대학 연합 간호·보건학과 학생들이 다 같이 참여하는 글로벌 서비스 러닝 프로그램이라 더 뜻깊었던 것 같다"며 "특히 미래 간호사가 될 예비 간호학도들에게 글로벌 시각 확장,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 자기 성장의 유익한 경험이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전공지식 및 실무가 뜻깊은 봉사로 이어지는 이런 소중한 시간을 더 많은 학생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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