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전 직원에게 특별 휴가를 부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 휴가는 구청장이 강조하는 직원 복지와 업무 성과 보상을 통한 직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내 소상공인 상점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 연휴 전·후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강서구 직원들이 개인적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직원들이 설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 여유롭게 보내며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특별 휴가를 마련했다"며 "직원의 만족도가 곧 행정 서비스의 질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2023년 12월 부산 최초로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직원 생일에 특별 휴가를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직원 개인의 특별한 날을 존중하고, 복지와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강서구는 설 명절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강서구는 지속적인 복지 향상 정책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특별 휴가와 생일휴가 제도는 그런 노력의 하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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