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바이오포트코리아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포트코리아는 작년 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 바 있으며, 상장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바이오포트코리아는 전 세계 33개국에 스낵과 액상차 등 식음료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스탠더드 식품 안전 기준인 'FSSC 22000'을 포함해 총 7건의 식품 안전 인증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2024년 예상 매출은 72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포트코리아의 최근 3년간 영업이익 성장률은 27%에 달한다.
김성구 대표는 "상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기업 가치 증대에 집중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올해에도 수출 비중을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포트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디비금융제11호기업인수목적과 합병 절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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