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녀 가구는 상대적으로 금융 정보 검색에 소극적이고 금융 지식을 갖추었다는 자신감이 유자녀 가구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도 원금 보장 추구 성향이 더 강했다.
하나금융연구소에 따르면 무자녀·유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금융 지식을 갖추었는지' 묻는 질문에 무자녀 가구는 22.7%가 그렇다고 답했고, 유자녀 가구는 28.4%가 그렇다고 답했다.
평소 금융·경제 관련 기사를 챙겨보냐는 질문에 무자녀 가구는 30.3%, 유자녀 가구는 36.4% 그렇다고 답해 무자녀 가구가 금융 정보 검색에도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자녀 가구는 무자녀 가구보다 투자상품 가입률이 높긴 했지만, 차이가 크지 않았고, 오히려 대출 보유율이 높아 다양한 저축·투자상품에 가입할 여력이 크지 않았다.
다만, 연금 상품을 보유한 비율은 무자녀 가구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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