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내달 2일까지 더샵갤러리에서 디지털 아트와 과학 기술의 결합을 주제로 '더샵&듀콘 콜라보 전시'를 개최한다.
29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유럽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오지윤 작가와 예술가이자 방송인인 낸시랭 작가가 참여했다. 더샵갤러리 2층과 4층에서 미디어 아트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현대 예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오지윤 작가는 대표작인 '해가 지지 않는 바다' 시리즈에 디지털아트 장르를 더해 갤러리를 조용한 힘과 영감의 공간으로 꾸며냈다. 낸시랭 작가는 꿈을 대신 이뤄주는 수호신 컨셉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 간절히 바라는 소망을 작품으로 그려냈다.
전시 관람 후 더샵갤러리 4층 '힐링포레스트'에서 나만의 작은 정원(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자연 테마 기반의 체험과 시그니처 커피와 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듀콘은 "과학기술과 예술의 콜라보레이션은 한계를 넘어서는 가능성을 열어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예술의 치유력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관람은 무료이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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