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025년 '부산시 주택 시장 모니터링단'을 새롭게 단장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은 분야별 전문가들을 확대 구성해 모니터링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택 시장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2025년은 동아대학교 산학 협력단과 협업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학계, 민간·공공기관, 경제·금융·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0여 명과 함께 주택 시장의 다양한 변수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은 주택 시장의 주요 지표를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수시로 현안을 진단해 분석하며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모니터링단은 2025년 12월까지 운영된다.
한편 부산시 주택 시장 모니터링단은 2021년 최초로 구성돼 주택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부동산 거래 현황 파악 및 분석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2024년까지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주택 시장의 안정화와 정책 반영에 큰 기여를 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2022년 부산시 14개 구 조정 대상 지역 전면 해제, 2023년 전세 사기 예방 및 청년 주거 정책 제안, 2024년 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 제시 등이 있다.
하성태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시 주택 시장 모니터링단은 주택 시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진행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우리 시의 정책 수립과 실행에 중요한 협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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