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대구 9개 구군 지역 중 최초로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전담인력을 지원받아 확대 운영한다.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은 자살ㆍ자해 위험이 있는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집중 관리해 위험성을 완화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과 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의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5년 전담인력 배치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는 자살ㆍ자해 고위기 사례를 전담하는 위기관리팀을 구성해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사례 회의 및 수퍼비전을 통해 상담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고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긴급 구조, 자활, 학업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기관이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전화(053-324-1388) 또는 홈페이지(www.teen1388.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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