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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롯데몰 동부산점, 소상공인 지원 상생 협약 체결

오른쪽부터 정종복 기장군수와 롯데몰 동부산점 윤형진 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31일 롯데몰 동부산점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롯데몰 동부산점 윤형진 점장, 길기국 부점장 등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 ▲취업 연계망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지원 ▲전통시장·소상공인 대상 지역 사회공헌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장군과 롯데몰 동부산점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민 고용 확대, 지역 상생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형진 점장은 "지난해 4월부터 시범 운영한 '기장가게'가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높은 실적을 거양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모범 사례가 됐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기회의 장이자 민생 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협약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롯데몰 동부산점은 물론 지역 내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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