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설 연휴 동안 내린 폭설에 따라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31일 공무원 등 가용 인력 200여 명과 장비를 배치해 주요 도로변 및 시가지 일원, 특히 보행량이 많고 낙상 위험이 있는 응달 지역을 우선으로 후속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앞서 안성시는 결빙 우려 지역을 위주로 사전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이후 27일부터~28일까지 양일간 인력 160명과 장비 52대, 염화칼슘 979톤 등을 투입했다. 적설량은 최고 31.9cm(금광면) 등 평균 18.91cm를 기록했다.
김보라 시장은 "선제적 대응으로 접수된 피해 상황은 없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며 "많은 눈이 쌓인 상태에서 2월 첫째 주까지 영하권의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대설 및 강풍주의보 발효 이후 시 공식 소셜미디어서비스(SNS) 및 마을 방송, 전광판, 재난문자 등을 통해 마을제설반 운영을 독려하고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 행동 요령을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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