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해 보다 강화된 관세 부과 결정 후 "고통이 따를 수도 있지만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자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고통이 따를까? 그렇다. 아마도(아마도 아닐 수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며, 이 모두는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3개국에 대한 관세 부과가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자 이를 정면 반박하고 나선 것이란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산 모든 수입품에 각각 25%,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3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는 또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州)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