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청년유도회는 3일 영덕향교 유림회관에서 회원들의 유대를 증진하고 유림지도자들의 유교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김광열 군수를 비롯하여 김성호 군의회 의장과 배재현 부의장, 군의원, 황재철 도의원, 윤인한 영덕교육장, 김진기 국민의힘 영덕사무국장 등 기관단체장과 유림단체 임원과 회원 1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김생기 회장의 인사말과 김광열 영덕군수의 축사, 문묘향배, 상호세배, 참석 유림대표들의 덕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세찬과 세주 그리고 참여자들이 함께 오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생기 회장은 "올해 을사년 새해를 더욱 값지게 시작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 유림지도자와 내빈들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열 군수는 "지역의 전통과 유구한 유교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지역 유림단체 어르신들께 존경의 마음과 함께 지역발전의 큰 버팀목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