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민관 동행 사업 기획 제안 공모' 당선작 3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개봉동·강서구 개화산역 공영주차장, 옛 성동구치소 부지 일대를 대상지로 정하고 공모를 실시했다. 이는 공공 가용 부지에서의 창의적인 사업 계획을 민간으로부터 제안받는 '공모형 민간 투자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10개의 사업 기획안이 제출됐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개봉동 공영주차장)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코리아인프라스트럭처 ▲(옛 성동구치소 특계6 부지) 예스이십사 주식회사 ▲(개화산역 공영주차장) 한국인프라컨설팅+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를 우수 제안자로 뽑았다.
개봉동 공영주차장에는 주민 편익을 높이는 행정 복합 시설을 설치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옛 성동구치소 특계6 부지에는 공연장을 포함한 다채로운 문화 시설 중심의 지역 소통 공간, 개화산역 공영주차장에는 기존 주차장을 복합화해 삶과 일이 공존하는 주거·일자리 공간 조성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선정된 우수 제안자는 우선 협의 대상자로 구체적인 제안서를 제출하면 최초 제안자 자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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