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달 20일 시작한 '다문화 청소년 진로·진학 주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진학 정보 제공과 진로 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국립창원대 재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나서 자신의 전공을 소개하고, 진로 방향을 제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멘토들과 팀을 이뤄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대학 내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경남경제교육센터가 제공하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적절한 진로 정보를 얻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프로젝트 활동 및 발표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배경진 국립창원대 국제 협력본부 다문화진흥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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