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가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단독 모델로 도전한다.
국립부경대는 지난 31일 오후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 글로컬소통협의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통합 모델로 신청해 고배를 마셨던 국립부경대는 올해에는 단독 모델로 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국립부경대는 대학 내외 경계를 넘는 혁신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도전한다.
'지식의 브릿지(PKNU B.R.I.D.G.E.)'라는 전략을 기반으로 부산의 전략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맞춤형 고급 인력 육성을 통해 부산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첨단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국립부경대는 지난해 11월부터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글로컬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구성원 간 소통을 위해 글로컬소통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 것을 비롯해 ▲설문 조사 진행 ▲대학 혁신 정책 세미나 개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구성원들의 참여와 의견 수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어 1월에는 부산시교육청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등 지역 사회와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민희 국립부경대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키우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부산시와 상생하는 국립대학으로 한 번 더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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