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일 동인청사에서 청소년육성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과 '대구시 청소년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소년 육성에 관한 주요 시책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는 새로 위촉된 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에 이어 2025년 대구시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청소년정책 관련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심의 안건인 '2025년 대구광역시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대구 청소년'이라는 비전하에 플랫폼 기반 청소년 활동 활성화, 데이터 활용 청소년 지원망 구축 등 5개 대과제, 88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예산 규모는 2624억 원이다.
지난해 계획과 비교하면 2개 사업이 증가됐고, 예산은 전년 2750억 원 대비 소폭 감소됐다.
이번 위원회 심의를 거친 '2025년 대구광역시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은 2월 초 여성가족부에 제출해 3월 중 최종 확정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정책 수립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안전한 보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