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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자식 걱정하는 부모와 취업운

자식 걱정하는 부모와 취업운

경기 불황과 계속되는 취업난에 자식 걱정하는 부모들의 한숨 소리가 높다. 며칠 전 찾아온 모친도 딸이 취업을 못 해서 걱정이 많다며 취업운을 궁금해했다. 딸은 명문대를 졸업했는데 전공이 문과 쪽이었다. 기자가 되고 싶다면서 언론사 입사를 공부 중이라고 했다. 언론사는 채용하는 인원도 그리 많지 않고 언론고시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아 경쟁이 치열하다. 딸은 2년째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르바이트로 자기 용돈 정도를 벌고 있다고 한다. 막막하기만 한데 딸 아이가 원하는 언론사에 취업할 수 있을지 아니면 입사가 조금 수월한 분야로 방향을 바꿔야 하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 딸 사주를 보니 월주에 양인이 있고 일주에는 편관의 세력이 강했다. 양인은 고집이 강한 성향으로 어떤 일을 실행할 때 추진력이 좋다. 자기 능력에 대한 자신감도 넘치고 에너지가 강해서 목표를 향해 온 힘을 쏟아붓는 스타일이다. 기운이 강한 것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는 문제가 된다. 쌓인 스트레스 역시 강해서 스스로 견디기 힘들 정도로 폭발하는 경향을 보인다. 일주의 편관 또한 기세가 강하며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고 강한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개척한다. 리더십이 뛰어나서 사회적으로도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다. 딸은 사주로 봐서는 타고난 성향에 잘 맞는 직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언론사에 취업하면 능력을 발휘해서 업계서 인정받는 사람이 될 자질이 있다. 취업을 할 수 있었냐가 문제인데 운세를 보니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조만간 분명히 원하는 곳에 취업하는 운세가 들어온다. 걱정이 크겠지만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면 된다. 취업난에 힘겨워하는 젊은이들이 쉽게 취업하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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