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청년 미취업자 고용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신규 고용 청년 인건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제조업 중소기업이 관내 거주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사업체당 청년 1인 6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양산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제조업 중소기업으로, 소상공인을 제외한 제조업 중소기업 사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20개 사업체를 모집하며 지원 대상 사업체는 청년 1인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6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모집 기간은 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양산시청 민생 경제과 방문 또는 이메일 및 팩스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양산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내 중소기업의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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