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작물 재해보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 경영체 안정 지원을 더 강화하기 위해 대상 품목과 보상 재해를 확대한다.
먼저 녹두·생강·참깨까지 76개 품목으로 늘리고, 새롭게 변화하는 기상 환경을 고려해 보장 내용을 제고한다.
이어 시설작물의 일조량 부족 피해 발동 기준을 마련, 보상 기준을 개선함과 동시에 그간 생산비를 보장하던 품목을 대상으로 수확량 통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고 영농 재개를 돕는 제도다.보험료 50%는 정부, 40%는 경남도와 통영시가 부담해 가입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방법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 또는 법인이 지역 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품목별 가입 시기가 다르므로 반드시 지역 농협 농작물 재해보험 담당자에게 문의 및 확인해야 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에도 안전하게 농업 경영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가 됐다"며 "품목별 재해보험 가입 시기에 맞춰 관심을 갖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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