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케어하는 시설이다. 현재 시는 관내 총 415개 센터를 통해 아동 1만1304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투입 예산은 전년 대비 61억원 늘어난 총 677억원이다.
우선 시는 노후 센터의 환경 개선비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급식비와 간식비도 제공해 먹거리 품질을 높인다. 이와 함께 시는 종사자 처우 개선, 서울런 학습실 설치, 긴급 일시 돌봄 서비스 확대, 취약 아동 건강 성장 프로그램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역아동센터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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