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지난 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역내 미래세대,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저탄소 환경친화 활동 등에 사용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속가능한 행복을 짓다'라는 비전 하에 인천지역 아동센터와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30여개소 지역아동센터들과 결연을 맺어 돌봄을 지원하는 '원앤원 활동'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해양생태계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을 보호하고 확대하는 활동도 추진 중이다.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를 염생식물 군락지로 조성해 지역 아동 및 시민들의 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가치 있는 활동을 지속 발굴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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