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5일 명지지구 내 신축 오피스텔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에 대한 1차 품질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명지지구 업무5 구역 내 진행 중인 신축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건축물은 지하 3층~지상 20층, 총 6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피스텔 1083호로 돼 있다.

경자청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을 공정률 90% 시기에 1차 품질 점검, 사용검사 전에 2차 품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BJFEZ 품질 점검단은 총 19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건축, 기계설비, 소방, 전기설비, 조경, 토목 등의 분야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공용부 및 전용부의 시공 품질 점검 ▲구조, 기계, 전기, 소방 등 설비공사의 품질 점검 ▲단지 내 토목, 조경공사의 적정성 확인 등이다.

경자청은 품질 점검에 따른 지적 사항에 대해 사업 주체에 보수·보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품질 점검을 통해 신축 오피스텔의 안전성과 품질을 철저히 점검하고, 앞으로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