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동계 강화 훈련이 진행 중인 동인천고등학교 탁구부를 방문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선수들은 바닥재 설치 등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도 교육감은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홍기남 인천광역시탁구협회 회장과 협회 관계자, 학생 선수, 학부모 대표 등이 함께했다. 홍 회장은 학교 운동부 활성화에 관심을 기울인 도 교육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학부모 대표도 훈련 환경 개선 노력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학생 선수들은 훈련장 바닥에 탁구 전용 스포츠 바닥재를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 교육감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훈련 환경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훈련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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