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오는 3월 1일부터 주택연금 신규 신청자부터 월지급금을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HF공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법에 따라 해마다 ▲주택가격 상승률 ▲이자율 추이 ▲생명표에 따른 기대여명 변화 등 주택연금 주요변수 재산정 결과를 반영해 주택금융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주택연금의 월지급금을 조정한다.
기대여명 증가 및 이자율 하락 등 주요변수 재산정 결과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신규 신청자의 주택연금 월지급금은 기존보다 소폭 증가(평균 0.42%)한다.
다만, 기존 가입자 및 오는 28일까지 주택연금을 신청하는 고객은 이번 월지급금 조정과 관계없이 기존에 산정된 월지급금을 계속 지급받게 된다.
김경환 HF공사 사장은 "공사는 저가주택 보유 고령층의 소득증대를 위한 우대형 주택연금 확대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말 기준 총 가입자가 13만6000명을 넘어섰다"면서 "앞으로도 주택연금 공급 활성화를 위한 가입저변 확대 노력 등을 통해 고령층의 노후를 보다 든든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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