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5일 전기 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탄소 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 규모는 전기 승용·승합차와 전기 화물차 등 197대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산청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과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이다.
특히 차상위 계층 이하, 소상공인, 전기 택시 구매자의 경우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다만 차량 구입 시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등 수급 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어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은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하면 되며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차량 출고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차종 및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미세 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공해 전기차 보급으로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충전소 인프라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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