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교내 체육 시설 개방을 희망하는 학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역 주민에게 최소 2년 이상 체육 시설을 여는 학교에 개·보수 및 안전 시설 설치 비용 등을 지원한다.
올해 시가 '학교 체육 시설 개방 지원 사업'에 투입하는 예산은 총 25억원이다. 시는 각 학교에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한다.
최근 3년간 서울시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체육 시설을 연 학교는 총 157곳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참여 학교 대부분은 의무 개방 기간인 2년이 지난 후에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육 시설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며 "본 사업이 지역 생활 체육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시는 ▲개방 수준(시간, 기간) ▲시급성 ▲적정성 등을 평가해 사업 참여 학교를 선정한다. 자치구(체육회) 생활 체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설을 여는 학교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각 자치구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내달 중 참여 학교를 선정해 올 4월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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