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의 지난해 연간 누적순이익이 4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2024년 당기순이익 4027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유실적회원과 금융자산, 일반매출 중심 카드 이용금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건전성 지표도 일부 개선됐다. 연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이 0.05%포인트(p) 하락하면서다. 이어 NPL커버리지 비율은 310.9%로 안정적인 손실 흡수력 유지하고 있단 설명이다. 연체율은 1.31%로 직전분기 대비 0.02%p 상승했다.
국민카드는 실적 공시와 함께 올해 전략방안을 발표했다.
비용 및 사업모델 효율화를 통해 내실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목표는 '차별화된 역량과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미래 선도 기업'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거시 환경 악화로 잠재 리스크가 현실화하는 상황이다"라며 "위험 관리를 강화하고 대외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견고한 건전성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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