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이 베트남 빈즈엉대학교와 국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김현태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대학장과 까오 비엣 히에우 빈즈엉대 총장은 지난달 23일 베트남 빈즈엉대에서 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학술 교류에 힘쓰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과 교수, 직원 교류를 비롯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 활동 및 학술 정보 교환 ▲학술회의 및 심포지엄 개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빈즈엉대는 한국어 교육 협력을 위해 채영희 국립부경대 교수를 한국학과 과학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베트남 빈즈엉성에 있는 빈즈엉대는 18개 학부 전공과 4개 대학원에 2만 2000여 명의 학생이 소속돼 있으며 한국학과와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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