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56만 시민의 70%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18년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34개 단지에 1억원을 지원해 아파트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는 보조금 규모를 지난해 1500만원에서 2배 늘린 3000만원을 확보해 지원한다.
특히 단기적인 축제와 같은 일회성 이벤트는 지양하고 시니어 대상 아파트앱, 키오스크 교육, 관리비 절감과 관련된 에너지 절약 실천 같은 지속 가능한 활동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예산 범위 내 최대한 많은 단지를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되면 단지별로 세대수에 따라 400~5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 지원사업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공동체 의식의 지속성을 키우고 주민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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