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올해부터 치매 검사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게만 치매 검사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 상관없이 만 60세 이상 밀양시민 누구에게나 진단검사비 최대 15만원, 감별검사비 최대 8만원을 지원한다.
밀양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인지 선별검사 후 인지 저하 판정을 받으면 시 협약병원으로 지정된 윤병원 또는 밀양병원으로 연계해 검사비를 지원한다. 관련 문의는 밀양시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천재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검사비 지원 확대가 치매 조기 진단 및 관리를 강화하고 치매 중증화를 예방해 치매 환자 가족의 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만 60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3625명, 치매 유병률 10.97%로 경남 평균 10.43%보다 높아 지원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치매 검진율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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