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교육공무직원 1,338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인사고충 해소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늘봄행정실무사와 특성화고 우수 인재 전형 합격자가 포함됐으며, 신설 학교와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을 위한 조기 발령도 이뤄졌다.
이번 정기 전보 대상자는 총 1,338명으로, 20개 직종에 걸쳐 배치됐다. 주요 직종별로는 조리실무사 493명, 특수교육실무사 141명, 늘봄행정실무사 262명, 교무행정실무사(통합) 92명 등이 포함됐다. 장기 근무로 인한 조직의 침체를 방지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보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늘봄행정실무사와 특성화고 우수 인재 전형 교무행정실무사(통합) 최종 합격자가 이번 인사에 포함됐다. 또한,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설 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조리실무사 등 3개 직종 19명과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를 위한 초등돌봄전담사 4명이 2월 14일 자로 조기 발령됐다.
신규 교육공무직원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직무 교육도 실시된다.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2월 24일부터 이틀간 복무 관리 및 직종별 기본 교육을 통해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정기 전보를 통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며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인천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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