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최근 공단 본사 인근에 있는 지체·지적장애인 재활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신애재활원을 찾아 성품을 전달하고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신애재활원은 공단 본사를 비롯해 다양한 부서와 매칭해 협력 봉사를 이어온 곳으로 이번에는 공단 공원처 어린이대공원사업소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재활원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구매해 지원했다.

사랑 나눔 봉사에 참여한 어린이대공원사업소 직원들은 "매년 명절 수시로 재활원을 찾아 매칭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단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하는 기획홍보실은 지난해 여름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봉사활동으로 신애재활원 소속 장애인을 중심으로 개인 및 단체 기념 촬영을 며칠간 진행하고 보정 작업을 거쳐 사진 앨범을 자체 제작해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