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리조트 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의 '쏠비치 남해'가 6월 개장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150여 명의 신입·경력직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쏠비치 남해는 아름다운 해안이 펼쳐진 미조면 설리마을이 소재한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산 361 일원에 들어섰다. 4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으며 객실 451실, 수영장, 사계절 아이스링크, 기타 위락 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마무리 공정이 진행 중이다.
모집 직무 분야는 객실, 오션, 식음, 조리, 시설, 사무 지원, 마트 등 6개 분야다. 모집 관련 학과 졸업자 및 자격증 소지자, 동종 업계 경험, 경력자, 남해군 거주자, 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는 2월 4일부터 23일까지 대명소노그룹 채용 홈페이지 또는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급여 및 복리 후생 사항 등 자세한 채용 조건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혜란 남해군 경제과장은 "쏠비치 남해의 개장을 통해 남해군 관광 활성화와 남해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남해군민 등 지역 인재를 위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12월 17일 대명소노그룹 및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함께 지역 인재 채용, 일자리 창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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