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지역 무형문화재와 학교 교육을 연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무형문화재 교실'에 참여할 초등학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무형문화재 교실은 초등학생들이 부산농악, 동래학춤, 수영야류, 수영지신밟기, 다대포후리소리, 부산고분도리걸립 6개 분야의 무형문화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여 개의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각 학교는 6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분야에 따라 연간 24차시로 운영되며 강사 2명이 파견된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 무형문화재 교실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통해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유대감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초등학교는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해 전자 공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3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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