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에서도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에 기후동행카드로 하차만 할 수 있었던 하남 지역 4개 역사에서 승차도 가능해졌다.
이날 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누적 충전 756만건, 활성화 카드 수 70만장, 일평균 사용자 수 60만명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기후교통카드 이용자는 월평균 약 3만원의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덧붙였다.
오 시장은 "하남시와의 협약으로 서울시와 연담화된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 생활권 인접 지자체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경기도민의 불편의 덜고, 교통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