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광주·전남 장애인체육회-장애인고용공단 MOU 체결
한국전력이 장애인 체육선수 인턴 59명을 채용하는 등 상생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한전은 지난 5일 나주 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광주시 장애인체육회·전남장애인체육회·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인턴 채용 등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과 체육활동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전은 앞으로 장애인 체육선수 59명을 채용해 상생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전남·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체육선수 추천과 훈련을 지원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고용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안중은 한전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진흥과 더불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활동 지원과 함께 장애인과의 따뜻한 동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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