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6일 열린 유통본부 2025년 업무보고회에서 '실효성 있는 유통구조 기능 강화'를 위한 추진전략을 점검했다.

aT에 따르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홍 사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는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것은 aT의 고유 업무이자 핵심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장을 비롯해 모든 임직원이 과감한 혁신과 노력으로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T에 따르면 이날 업무보고회에선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대기업 연계 상담회 추진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목표 1조 원 달성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거래확산 ▲화훼경매액 1630억 원 달성 ▲ 농수산물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교육체계 고도화 등이 논의됐다.

aT는 이달 중 농수산물 유통 디지털전환, 직거래 활성화, 공공먹거리 지원방안 등의 연간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