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병무청은 6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울산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울산시 청년미래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울산병무청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하려는 청년 중 가족 돌봄 또는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년미래센터로 연계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심리 상담, 일상 돌봄 서비스, 자기 돌봄비 등 본인의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게 된다.
아울러 부산울산병무청은 이들에게 맞춤 병역 진로 설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입영 전 자신의 적성·전공 등을 고려, 군 복무 이행 기간을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아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울산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지역 청년들의 병역 이행에 대한 고민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어려움까지 동시에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