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증가하는 청소년 금융 범죄와 경제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초등학생 금융·경제교실'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7개 학교에서 큰 호응을 끌어낸 이 프로그램은 올해 관내 15개 초등학교로 확대된다.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역할 놀이와 토의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돈의 개념, 올바른 소비 습관, 경제 시스템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수준의 주제로 구성돼 1일 4차시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오는 25일까지 배부된 참가 신청서를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학기 중 각 학교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에게 경제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돕고, 실생활에서 경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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