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5일 구청 상황실에서 '블로그·유튜브 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구정 홍보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기자단은 지난 1월 선발된 블로그 기자 10명과 유튜브 기자 5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 가이드라인 교육이 진행됐다.

기자단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세대별 시각을 반영한 콘텐츠 제작이 기대된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중구의 주요 정책, 행사, 관광지, 축제, 맛집, 생활 정보를 직접 취재해 기사를 작성하고, 블로그와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의성 높은 콘텐츠를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유튜브 기자단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1분 미만의 '쇼츠 영상'을 제작해 중구 공식 SNS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기자단이 중구의 다양한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신한 시각과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