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대구시는 15억원을 투입해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골목경제권 조성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골목상권을 발굴해 육성하고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직화, 안정화, 특성화 세 단계로 나누어 진행하며, 특히 안정화 단계에서 브랜드 개발, 상권 홍보, 경영컨설팅, 시설물 설치와 환경 개선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이 사업에 참여했던 칠성가구거리는 스튜디오와 공방을 조성하고 도마전시회를 개최했고, 고성동 벚꽃거리와 김광석 거리는 야간 경관이 개선됐다.
참여할 골목상권 공동체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특색 있고 차별화된 상권을 육성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가 되살아나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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