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안정 및 서민경제 활성화 위한 적극적 지원 확대
파주시는 지역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62곳인 착한가격업소를 81곳으로 확대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기존 48만 원이던 지원금을 85만 원으로 증액해 업소 운영자들의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가 가격, 위생·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표찰 부착, 물품 지원, 소상공인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4천만 원 증가한 6천8백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업종별 수요 조사를 거쳐 맞춤형 지원 물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를 위한 추가적인 카드 혜택도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2천 원의 환급(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다른 카드사가 참여한다. 제휴 카드사 현황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시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적극 홍보하며, 시민들의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목록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파주시청 누리집,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4일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갖춰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 및 지원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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