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의 메카 양산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팀 인센티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의 전지훈련팀 유치 현황은 2023·2024년 동계 시즌 3954명, 2024년 하계 시즌 4764명이 방문했고, 특히 2024·2025년 동계 시즌에는 6351명이 방문해 동계 시즌 방문 전지훈련단 수를 비교할 때, 전년대비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전지훈련팀 팀당 지원금액을 기존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지원 항목도 늘려 기존 숙박비에 한해 적용하던 것을 환영 현수막 제작, 전지훈련팀 친선경기 진행 시 심판비 지원, 기존 국내팀에서 외국팀도 적용 가능하도록 인센티브를 확대해 오는 3월 신청팀부터 시행한다.
이는 국내외 스포츠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내 상거래, 숙박업, 식당업 등의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시책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팀들이 양산을 방문해 훈련함에 따라 경제적, 관광적 파급 효과와 함께 양산시가 스포츠 훈련지로서 매력을 더 더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는 쾌적한 체육시설을 보유함과 동시에 편리한 교통과 온난한 기후의 이점을 활용해 전지훈련지로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지원 기준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팀들이 양산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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