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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17억 투입 ‘바다숲 조성’ 추진

바다숲 모습. 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지속적인 기후 변화에 따른 연안 환경 변화와 바다 사막화의 대응을 위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바다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전남·경남 해역의 사업 대상은 바다숲 조성 신규 해역으로 남해군 해역 1개소와 연차별 진행 중인 바다숲 2~4년 차 계속 사업 대상 관리지 9개소이며 총 사업비 17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바다숲 조성 신규 해역인 남해군 미조면 항도에는 해역 특성을 고려한 수심별 맞춤형 해조류 서식 기반 조성과 해조류 포자 확산을 위한 다품종 해조류 투입, 효과 조사 등 총 9억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비구조물 중심의 복합형 바다숲을 조성한다.

 

또 바다숲 조성 2~4년 차 계속 사업 대상 관리지는 전남 4개소와 경남 5개소로 총 9개소이며 바다숲 조성 후 꾸준히 효과 도출을 위해 해조류 보식, 효과 조사, 환경 개선 등 약 8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바다숲 조성 사업을 통해 훼손된 연안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수산 자원 증대를 도모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수산 생물의 서식 기반 개선과 블루카본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옥진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장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블루카본 확충을 통한 탄소 중립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수산 자원을 조성하고 어가 소득의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숲 조성 사업은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 등으로 연안에 서식하는 해조류가 사라지는 갯녹음 발생 해역에 해조류와 해초류를 복합적으로 조성해 해양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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