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경남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해 '경남 반도체 부품·장비 기술 개발사업' 수혜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경남 지역 기계, 소재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소부장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반도체 산업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도비 1억 5000만원 규모로 총 5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남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중소·중견기업으로, 반도체 분야의 시제품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위해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경남 반도체 부품·장비 산업 기술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 반도체 시장의 핵심 영역인 반도체 부품·장비 국산화를 집중 육성해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TP는 지난해부터 국내 반도체 취약 부문인 시스템 반도체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업들의 반도체 관련 부품·장비 기술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기업 지원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TP 누리집-지원사업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