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지난 3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정원해설사의 전문성 강화와 1섬 1정원화 정책에 맞춘 해설 품질 향상을 목표로 '2025년 1분기 정원해설사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박우량 신안군수, 강제윤 섬연구소 소장, 강원석 시인이 강연자로 나서 정원의 의미와 해설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사단법인 섬연구소 강제윤 소장은 '한국은 섬나라다!'라는 주제로 섬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신안의 정원이 가진 독창성을 강조했다. 강원석 시인은 '행복을 미루지 마세요'라는 강연을 통해 시(詩)를 매개로 한 감성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해설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을 상상하다'라는 강연을 통해 "정원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며, 정원해설사는 방문객들에게 신안의 정원을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역할을 한다"라고전했다.
이번 보수교육을 시작으로, 신안군은 정원해설 품질을 한층 더 높이고, 정원해설사가 지역 정원문화 확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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